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16차 지역 벤처기업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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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16차 지역 벤처기업 총회
김영집 광주TP 원장 특강
내달 말 '한캄 컨퍼런스' 개최
  • 입력 : 2025. 03.31(월) 11:06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 제16차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총회 및 인사이트포럼’을 진행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와 함께 최근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25년 제16차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총회 및 인사이트포럼’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김영집 광주TP 원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순석 청장 직무대리, 광주지방조달청 김우환 청장,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고수경 회장,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오은식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조동석 본부장, 신용보증기금 광주스타트업지점 김덕곤 지점장 등 유관기관장 및 협회 회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는 김영집 원장이 ‘AI시대 벤처기업의 대응 방안과 신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최근 기술의 흐름은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바이오, 우주산업, 양자, 퀀텀 등으로 흘러 가고 있으며, 글로벌 초연결, 플랫폼 독점화, 지역화 트렌드 병존 하고 있다”며 “이를 따라 잡기 위해서 디지털전환(DX) 을 통해 가속화 되는 디지털 트렌드를 준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올해도 지역 중소벤처기업 발전 및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실천 방안의 하나로 다음달 말 ‘2025 한캄 기술교류 및 기업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광주전남 벤처기업과 서울 및 수도권 벤처기업 7개 기업이 캄보디아 수도 프롬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기업들과 사업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광주테크노파크와 AI·에너지 벤처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광주TP와 함께 캄보디아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사업 성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이 거대한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 될 캄보디아에 적극 진출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