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 제16차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총회 및 인사이트포럼’을 진행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김영집 광주TP 원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순석 청장 직무대리, 광주지방조달청 김우환 청장,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고수경 회장,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오은식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조동석 본부장, 신용보증기금 광주스타트업지점 김덕곤 지점장 등 유관기관장 및 협회 회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는 김영집 원장이 ‘AI시대 벤처기업의 대응 방안과 신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최근 기술의 흐름은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바이오, 우주산업, 양자, 퀀텀 등으로 흘러 가고 있으며, 글로벌 초연결, 플랫폼 독점화, 지역화 트렌드 병존 하고 있다”며 “이를 따라 잡기 위해서 디지털전환(DX) 을 통해 가속화 되는 디지털 트렌드를 준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올해도 지역 중소벤처기업 발전 및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실천 방안의 하나로 다음달 말 ‘2025 한캄 기술교류 및 기업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광주전남 벤처기업과 서울 및 수도권 벤처기업 7개 기업이 캄보디아 수도 프롬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기업들과 사업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광주테크노파크와 AI·에너지 벤처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광주TP와 함께 캄보디아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사업 성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이 거대한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 될 캄보디아에 적극 진출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