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 단체 기념사진.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
모집 대상은 광주·전남·전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동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고, SNS 운영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다. 모집 분야는 글·사진, 영상이다.
지원 방법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5707001@naver.com)으로 오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7일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박물관의 전시·교육·문화행사를 현장 취재한 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활동은 3월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서포터즈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답사,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국립광주박물관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지역 청년들의 박물관 방문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제15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