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왼쪽) 광주시체육회장이 2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이일재 대한택견회장에 명예 6단 단증을 수여받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
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택견회는 이날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을 대상으로 명예 6단 단증 수여식을 가졌다.
전 회장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5년 만에 택견 종목 광주시 대표선수를 선발, 출전시켜 종목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6단 단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택견회 이일재 회장, 김영규 부회장, 오성근 사무처장 등 대한택견회 임원들이 참석해 전 회장에게 명예단증과 택견 수련복을 수여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택견 명예 유단자로서 택견 종목이 인기종목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국가무형유산이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 종목이 올림픽 종목에 채택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