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20분께 나주 왕곡면 혁신산업단지의 한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체에서 LPG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나주소방 제공 |
2일 나주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나주 왕곡면 덕산리 혁신산업단지의 한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체에서 LPG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0대 남성 A씨와 B씨가 각각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로 인한 화재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A씨와 B씨가 지게차를 이용해 가스통을 운반하던 중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