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레전드50+ 유관기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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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청, 레전드50+ 유관기관 간담회
미래차 프로젝트 등 진행상황 점검
  • 입력 : 2024. 07.24(수) 17:26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24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레전드 50+’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레전드 50+’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지원기업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혁신/수출)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 수출·매출 부분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성장모델이다.

중기부는 광주시가 제안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미래차 프로젝트) 참여기업 56개사를 2월 말에 선정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지원사업을 3~4월 중에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상호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장부품 생산 등 내연차에서 AI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차·친환경차 등 미래차로 전환을 완료했거나 준비 중인 기업들이 기업 소개 및 성장비전을 발표하고 정부에 지원정책을 건의했다.

조종래 청장은 “지역이 주도해 기획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되고, ‘레전드 50+’ 정책이 지역중소기업 대표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특화프로젝트 정책수단에 당초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용예산 확보나 연계지원 확대 등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책지원을 강화하도록 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