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기부챌린지, 11·12호 기업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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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드래곤즈 기부챌린지, 11·12호 기업 탄생했다
다원하이텍·전남목재 동참
  • 입력 : 2024. 07.24(수) 10:51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전남드래곤즈와 ㈜다원하이텍, ㈜전남목재가 지난 19일 구단 사무실에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합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득점을 통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전남드래곤즈의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에 동참할 11~12호 기업이 탄생했다. 기부챌린지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2개 기업이 동참하면서 지역 사회에 온정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9일 구단 사무실에서 ㈜다원하이텍, ㈜전남목재와 기부챌린지 합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챌린지는 전남의 홈경기에서 1득점 당 10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적립해 연말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기부하는 행사다.

전남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많은 이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다원하이텍과 전남목재 역시 이 취지에 공감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수남 ㈜다원하이텍 사장은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요즘 지역 사회는 전남드래곤즈 이야기로 가득하다. 앞으로도 많은 골과 승리로 우리 직원들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지역 사회 기업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해 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