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 취업역량강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G-JUM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코 제공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는 4일 지역본부 7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취업역량강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G-JUM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G-JUMP’는 캠코가 주관해 금융 분야 또는 금융공공기관 입사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상호교류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JUMP 1기에는 지난달부터 1주간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광주지역 대학 총 20명이 참여했다. 9월까지 약 3개월 간 맞춤형 취업컨설팅, AI 모의시험, 온라인 NCS 취업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캠코 직원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은행, 한국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광주지역 내 8개 금융공공기관 현직자들과의 1:1 멘토링 등 취업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차상휘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인재들이 더욱 많은 경험과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더 많은 지역인재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전남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달 26일 본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8개 금융공공기관과 광주·전남 지역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