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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신안군 발전 대도약 의정 활동 매진”
신임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미래세대 교육·보편 복지 살필 것
  • 입력 : 2024. 07.02(화) 16:28
  • 신안=홍일갑 기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컬러마케팅으로 전국 지자체에 이목을 집중시킨 1004신안군의 웅대한 비상과 발전이 지속되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신임 의장의 각오다. 이상주(압해·자은·암태)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신안군의회 제321회 후반기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임돼 제9대 의회 전반기 김혁성(지도)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재선의원인 이상주 의원은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심은 첨심이다’라는 말처럼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견제를 통해 성과를 이뤄나가겠다는 평소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신안의 미래는 후세대 ‘아이들’에게 달려있다고 판단, 미래세대를 향한 교육 정책을 살필 것을 다짐했다.

이 의장은 “자녀성장 발달과 학습 지원을 위해 취학을 앞둔 자녀·지역 내 아동에게 취학 준비학습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는 자녀가 취학 후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대상 아동을 찾아가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며 “언어발달이 저조한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 평가, 교육 등을 지속 지원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9개소 17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 누구나 보편화된 교육을 받 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보편적인 복지 정책 실현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일자리 지원, 햇빛·바람 연금, 햇빛 아동수당 등 소득 보장으로 신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느 한 가정도 소외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다 같이 어울리고 살기 좋은 신안을 가꾸는데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 의장은 전남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산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