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상습 대표이사가 ‘2025 광주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번 컨퍼런스는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대한 사례 공유가 주로 이뤄졌으며, 발달장애인 지원 기관 종사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처음 시작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컨퍼런스는 각 기관의 전담인력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법과 당사자의 긍정적인 변화 모습, 지원에 대한 고민 등을 사례로 담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면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사례 발표는 △박수경(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조애단(광주장애인부모연대) △송길호(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현채(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명의 전담인력이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사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기술 지원사례, 발달장애인 금전관리 지원사례, 지원주택에서의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사례 발표가 끝난 후에는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전략에 대해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
장상습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창의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광주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성중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기관 간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서로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www.gjdsc.or.kr),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www.broso.or.kr/gwangju)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정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