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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호남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하남동 내 투표소 5곳을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화재 수신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 경로 확보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이동조치 △비상구 등 피난 방화 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호남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10명이 참여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은 선거일 이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
김상철 기자2025.05.21 17:31제21대 대통령 선거 광주 남구 유권자는 총 17만6417명으로 집계됐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는 2492명이다. 21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내 유권자 수는 17만 641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50대 유권자가 3만3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유권자가 3만2524명으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과 60대 유권자는 각각 3만808명과 3만349명이었으며, 30대와 20대 유권자도 각각 2만3058명과 2만24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5.21 17:25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청장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광주구청장협의회는 21일 오전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5월 정례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경제의 상징적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개최돼 현장 중심의 소통과 활력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 이어 구청장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조찬을 가졌다. 광주구청장협의회는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공동 논의·추진해오고있다. 특히...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1 14:06광주광역시 북구가 제1회 ‘무등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무등문학상’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 열풍 속에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신설한 문학상이다. 공모 대상은 창작활동을 하는 전국의 작가이며 대상 부문과 작품상 부문으로 나눠 오는 6월 30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대상 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됐으며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없는 개인 작품집을 모집하며 등단 작가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상 부문은 운문...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1 11:39광주광역시 동구가 청사 앞 서남로 일대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시범구간으로 조성, 친환경 도시문화 조성에 본격 나선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사업비 138억여만원을 투입해 동구청사에서 조선대학교 사거리까지의 폭 20m 4차로 도로를 폭 30m 5차로 도로로 확장하는 ‘서남로 도로 확장 공사’를 펼치고 있다. 동구는 이번 도로 확장에 맞춰 ‘동구 가로경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보도를 확장하고,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며, 인도에는 2열로 가로수를 식재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1 11:39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하천 부지가 역사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 서구는 불법 시설물로 방치돼 있던 해당 부지를 ‘나눔누리숲’이라는 이름으로 재정비하고, 지난 20일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창동 하천 부지 일대는 무단 점유 시설과 적치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열린 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나눔누리숲’은 일제강점기 서창나루의 마지막 뱃사공으로 알려진 박호련의 나눔 정신에서 출발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1 11:15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2차 임시대피소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하남 다누리 체육센터에 2차 임시대피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불길이 잡힌 뒤에도 악취, 낙하물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차 임시대피소 운영을 결정했다. 광산구는 공장 주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대피 수요를 파악해 이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피 주민이 늘어날 경우 수완 문화체육센터까지 대피소를 확...
김상철 기자2025.05.21 09:59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투표 독려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골목형상점가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사전 투표(5월 29~30일) 및 본투표일(6월 3일) 3일간 투표에 참여한 주민에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소속 점포 이용 시 투표소에서 발급받은 투표 확인증 또는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 행사는 북구...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0 18:00광주광역시 남구가 유해조류의 배설물과 털 날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 발생과 쾌적한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유해조류 관리와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남구의회에서 상위법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정한 조례로, 광주 지역에서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해당 조례안을 만든 이유는 유해조류의 배설물이 건물과 도로의 부식을 촉진하고, 보행자 불편뿐만 아니라 위생 저해 등 각종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에는 환경부에...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5.20 17:59광주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피해보상 로드맵을 밝히고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보상의 범위, 절차를 포함한 금호타이어의 전반적인 지침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상당수가 집을 나와 대피 시설에서 밤을 보내고 있다”며 “집, 자동차 등 화재 현장에서 나온 연기와 낙하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금호타이어는 시민이 겪...
김상철 기자2025.05.20 17:49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명장들과 손잡고 이색 콘텐츠를 활용한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는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가매일식 대표), 마옥천(베비에르 대표)씨와 함께 앞장서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안 명장은 매장 음식 메뉴에 ‘맛있게 드시고 6월3일 꼭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꽂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 명장은 “식사 후 깃발을 기념품처럼 챙겨가는 손님들도 있다”며 “먹는 즐거움과 함께 투표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19 18:26광주광역시 동구가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동구는 ‘2024~2028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56개 사업에 약 4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동구 청년센터(D.GIT) 운영을 비롯해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된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의 ‘도시캠퍼스’가 서남동 인쇄거리에서 운영되며, 공공디자이너 양성, 폐기...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19 15:22광주광역시 북구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모집해 총 140곳이 선정됐고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 양산도서관이 지체 장애 유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1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