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2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8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79건에 비해 9건 많았으며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해남군정이 대외적인 호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상,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해남=전연수 기자2022.12.26 15:24해남군은 21일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배추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적된 배추 물량은 18톤으로 내년 3월까지 150톤의 해남배추가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배추를 수출한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은 올 3월 농식품부로부터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된 법인으로 매년 3000톤의 해남배추, 양배추, 양파 등 해남 신선 농산물을 동남아로 수출하고 있다. 캐나다 수출은 수출업체인 지앤티웨이사가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와 배추 수출계약을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앞서 지난 11월 캐나다 캘거...
해남=전연수 기자2022.12.22 15:08해남군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을 배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국내 근로자 고용 어려움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 어업분야에 7명이 입국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2023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수요조사를 거쳐 48개어가에서 130명 ...
해남=전연수 기자2022.12.21 14:57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해남을 찾아 동계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동계훈련에는 도약 및 중장거리 종목 선수와 지도자등 86명이 참여해 개인 기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은 2022~2023 동계기간 동안 연인원 4만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으로, 12월 들어 동계전지훈련팀의 방문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골프와 역도, 육상, 펜싱 등 5개팀, 117명이 해남을 찾은 가운데 내년 2월까지 펜싱과 축구,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해남에서...
해남=전연수 기자2022.12.20 16:13해남군이 추진하는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이 주민 주도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공모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마을주민 999명과 102명의 예술강사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마을 문화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구성해 우리 마을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다는 특징이 있다. 마을의 이야기와 설화를 담은 연극, 영화를 제작...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9 15:20해남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농업용수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뭄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15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신환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의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영산강사업단에서 관리하는 황산・문내・화원・맹진 양수장의 가동 기간을 당초 5~9월(수도작 기간)에서 3~11월로 확대하게 된다. 수도작 기간에 소요되는 비용은 관리면적에 따라 요금을 분담하고, 연장...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8 16:05해남군은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공연이나 행사를 갖지 않고 방문객에 대해서는 해넘이·해맞이 관람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은 운영할 예정이다. 땅끝마을의 맴섬 일원과 땅끝전망대 등 관광지는 개방하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인력을 배치하고 땅끝마을 관광안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반면 석양이 아름답기로 이름...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8 15:58해남군이 2023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66명을 배정받았다. 해군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266명을 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 53농가 278명을 신청했으며, 이중 266명을 배정받게 됐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134명을 배정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숫자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5 14:27전남 해남군 육용오리(알 낳는 닭)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전남도가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감염축이 남하하는 모양새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해남군 송지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지난 14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 해당 농장에선 육용오리 3만50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은 이번이 누적 21번째이...
뉴시스2022.12.15 07:32해남군은 지난 13일 조류인플루엔자 (AI) 방역 추진과 관련해 군청 상황실에서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AI 발생 상황은 지난 11월15일 장흥군에서 최초 발생된 후, 12월1일부터 2주간 전남 도내 8개 시군에서 매일 1~2건씩 발생하고 있다. 병원성이 강하여 폐사율이 80%에 달하고 오염도가 전년대비 전국은 4.3배, 전남은 6.3배가 높은 실정으로 AI의 발생건수 중 73%가 과거 비발생 농장에서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에서는 13일 송지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 검출...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4 16:08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천년고찰 두륜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지구 내 가로수 및 녹지 등 식재 수목에 대한 수형조절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두륜산 도립공원지구내에 가로수 생육을 방해하거나 도로표지판 및 상가의 간판 시야를 가리는 수목, 인근 건축물에 피해를 주는 위험한 나무의 수형을 조절한다. 군은 사업추진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생수종은 최대한 존치하고 수목집단의 손상은 최소화해 다층 ‧ 혼효 구조로 유도하고, 특히 대흥사 진입부에 웃자란 느티나무의 강전작업과 공원지구 내의 밀식된 수목의 솎아베기를 통한 통풍조절로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한다. 수목 수형조절사업에 발생된 입목 폐기물은 톱밥, 칩, 땔감 등 친환경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3 16:07해남군이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야생조류 도래는 전년대비 17% 증가하고 야생조류 분변검출지역도 금년 초 대비 3.5배 증가하여 전국적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소의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생석회 차단벨트 또한 10곳을 추가로 설치해 철새 도래지 등 주요 진출입로 63개소를 설치했다. 광역방제기, 살수차, 드론 및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해남=전연수 기자2022.12.12 16:11해남군은 겨울철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시설물에 대해 긴급 복구자재와 비상급수장비를 마련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동절기)까지'동파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해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해 복구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보호통을 비닐 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보온조치를 해야 한다....
해남=전연수 기자2022.12.07 14:44해남군은 초기 결혼이민자가 서툰 한국말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이 의사소통 등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통번역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통번역을 지원한다. 통번역 서비스는 문화가 다른 한국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 의사소통과 함께 해남군에서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해 주어 일상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해남=전연수 기자2022.12.07 14:43해남군은 옥천농협 깐마늘 가공센터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북일면 금당리에 소재한 깐마늘 가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2억3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해 완료됐다. 가공실 등 1동, 655㎡ 규모로, 마늘 투입에서부터 껍질까기, 분류, 포장까지 가능한 깐마늘 자동화 기계장비 등 현대화 설비를 갖추고 연간 1000톤의 깐마늘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깐마늘 공장 준공으로 전국 주산지인 해남마늘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
해남=전연수 기자2022.12.06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