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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윤도현(22)의 폭발적인 타격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슈퍼스타 김도영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도니살’(도영아 니땜시 살어야)이, 윤도현을 지칭하는 새로운 ‘도니살’(도현아 니땜시 살어야)이 될 정도로 그는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22일 콜업된 윤도현은 선발 출전 8경기만에 강한 타격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의 타격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주전 공백을 채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04 15:24KIA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승과 함께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투타 조화가 어우러진 승리다. KIA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번째 맞대결에서 11-3으로 이겼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28승 1무 28패(승률 0.500)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리그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4...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3 20:32KIA 타이거즈 최형우(42)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수 중에서는 KT 오원석, SSG 앤더슨, 한화 폰세, 야수 중에는 KIA 최형우,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이 5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이 중 최형우는 지난 5월 25경기에 출전해 안타 35개(공동 3위), 타점 23개(5위), 장타율 0.721(1위), 출루율 0.505(1위)과 함께 리그에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02 16:49KIA 타이거즈가 부상 악재 속에서도 리그 7위(27승 1무 28패·승률 0.491)를 유지하며 ‘버티는 야구’를 이어가고 있다. 상위권과 중위권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IA는 대체 자원들의 활약과 중심 선수들의 복귀 소식을 발판 삼아 반등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난주 KIA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KT 위즈에게는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1위 LG와의 격차는 7경기 차로 좁혔지만, 상위권과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는 상황이다. KIA는 3일부터 9위 두산 베어스와 잠실 3연전을, 6일부터는 2...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02 16:4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윤도현(22)이 프로 입문 후 첫 1번 타자 선발로 출전한다. 31일 이범호 KIA 감독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의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 카드 1번 자리에 윤도현(2루수)을 올렸다. 이 감독은 “주로 1번 타자로 나섰던 박찬호가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며 “최근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이는 타자가 윤도현이니까, 윤도현을 1번에 세웠다”고 설명했다. 유격수 자리에는 박찬호 대신 김규성이 선다. 윤도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26타수 9안타(타율...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5.31 14:14KIA 타이거즈가 승률 5할을 지켜냈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했다. 이로써 KIA는 26승 1무 26패·승률 0.500으로 7위를 유지했다. KIA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1회말 리드오프 박찬호와 김규성이 나란히 삼진으로 아웃된 가운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는 오선우와 최형우가 연달아 안타를 때렸고 김석환이 2타점 적시타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키움의 추격이 거셌다. 3회초 2사 2루 상황 키움의 이주...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9 22:13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선우가 입단 7년 만에 1군 무대에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콜업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어느덧 1군 타석 수가 세 자릿수를 넘어섰고, 이제는 ‘1군 고정’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KIA가 잇단 부상 악재로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선우는 꿋꿋하게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바꾸며 팀에 확실한 존재감을 심고 있다. 오선우는 29일 오전 기준 타율 0.313(112타수 35안타), 5홈런, 15타점,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9 11:22KIA 타이거즈가 ‘간판 타자’ 김도영의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타선의 집중력과 마운드의 뒷심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2연승을 달리며 26승 26패·승률 0.500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KIA 선발 양현종이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면서 리드를 빼았겼다. 연속해서 4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2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집중력을 되찾은 뒤 다음 타자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22:19리그 상위권 추격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연이은 부상 악재로 팀 운영에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다. 간판타자 김도영에 이어, 선발 복귀를 앞두고 있던 좌완 이의리의 1군 합류 일정도 지연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28일 “이의리가 실전 등판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 차원으로 실시한 MRI 검진에서 팔꿈치에 염증 증상이 확인돼 복귀 시점을 약 2주가량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염증은 수술 부위와 직접적 연관은 없으나, 무리한 복귀를 피하기 위한 안전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의리는 지난 2023 시즌 초반 어깨 통증으로 조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16:29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또 한 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범호 감독이 “도루보다 중심타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당일 경기에서 김도영은 도루 직후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다. 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타선을 견인한 그는 이어진 최형우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빠졌음에도 2루에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16:22“매번 볼넷 나가고 쳐줘야 할 때는 또 매번 쳐주고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할 수가 없다. 선수들은 신이라고 부른다” KIA 타이거즈 오선우가 팀 선배 최형우에 대해 표현한 말이다.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42)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연일 신들린 타격폼을 선보이고 있다. 팀 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형우는 KBO리그 가장 높은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KIA 타선의 중심을 잡으며 팀의 중위권 경쟁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11:15올해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또 해결사로 나서며 팀을 연패 늪에서 끌어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경기는 선발 투수로 출전한 아담 올러가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리드를 빼았겼다. 연속 안타로 2사 2·3루 위기에 놓인 2회말 송성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0-2가 됐다. 하지만 올러는 이에 말리지 않고 3회와 4회, 5회까지 삼자범퇴를 끌어내며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22:11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도루 하나 보다 타선의 중심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간판타자’ 김도영이 또 한 번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도영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경기 연속 홈런, 5경기 연속 타점 등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던 김도영은 이날 첫 2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5회말 2사 3루 상황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다음 타선인 최형우의 타석이 이어진 가운데 곧장 2루 도루...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20:56‘디펜딩 챔피언’ KIA타이거즈의 핵심 전력인 이의리와 패트릭 위즈덤이 부상을 털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선수가 복귀 채비를 마치고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위권에 맴돌고 있는 KIA가 두 선수의 1군 복귀를 계기로 6월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KIA 선발진의 한 축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이의리는 시즌 초반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말소됐다. 고작 4경기에만 출전한 뒤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은 그는 1년 가까이 치...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11:38주말 사이 삼성을 상대로 연패를 기록하며 또다시 8위로 내려앉은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 승수 사냥에 나선다. 뒤이어 만나는 4위 KT와는 고작 두 경기 뒤지는 만큼 설욕전을 통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삼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4위까지 치고 올라간 KIA는 KT와 삼성을 상대로 2연속 루징 시리즈를 떠안으며 24승 26패·승률 0.480으로 닷새 만에 8위로 추락했다. KIA는 27일부터 광주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0일부터 수원에서 KT 위즈와 6연전을 치른다. 키움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6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