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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후반기 들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8월 들어 KBO리그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2017년 김선빈 이후 6년 만의 KIA 유격수 골든글러브까지 노리는 모양새다. 박찬호는 이달 들어 두 차례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지난 3일 포항 삼성전에서 5타수 4안타로 1타점 2득점을 생산했고, 16일 광주 키움전에서는 4타수 4안타에 볼넷도 한 개 추가하면서 3타점 2득점을 뽑아냈다. 특히 16일 경기에서는 테이블세터로 나서 볼넷-2루타-3루타-안타-안타로 전 타석 출루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2 16:56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는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순위 싸움의 분수령을 맞았다. 지난주 하위권인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1승 2패에 그치며 루징 시리즈를 떠안은 가운데 2위 KT위즈, 8위 한화이글스와 맞대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KIA는 22일부터 KT위즈와 원정 주중 3연전, 25일부터 한화와 홈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20일까지 99경기를 치른 KIA는 48승 2무 49패(승률 0.495)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5할 승률과 가을야구권이다. 지난주 KIA는 키움과 홈 첫 경기를 6-9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1 13:34상무피닉스야구단에서 기량을 갈고닦으며 마지막 광주 원정에 나선 ‘병장’ 박민(22)이 70여 일 남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 다음 시즌 KIA타이거즈 전력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민은 지난 2019년 8월 열린 2020 KBO 신인 2차 지명회의 1라운드에서 전체 6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지명 직후 이범호의 은퇴와 안치홍의 이적으로 생긴 내야 공백에 공수 능력을 두루 갖춘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면서 맷 윌리엄스 감독이 이끈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정해영, 홍종표와 함께 발탁되기도 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0 15:12테스형은 난세의 영웅이었다. 토마스 파노니가 KBO리그 데뷔 후 최다인 7.1이닝을 3실점으로 틀어막고도 불펜 난조로 KIA가 연속 루징 시리즈 위기에 몰려있었으나 8회말 리드를 되찾아오는 투런포를 작렬하며 팀을 구해냈다. KIA타이거즈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7승 2무 47패(승률 0.500)로 두산베어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개인 통산 네 번째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7 22:24‘프로 3년차’ 이의리가 KIA타이거즈 마운드의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을 알렸다. 데뷔 시즌인 2021년 신인왕을 거머쥔데 이어 2022년과 2023년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의리는 전반기 제구 난조에 시달리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월까지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가 두 차례에 불과했고, 조기 강판은 8번에 달했다. 헤드샷 퇴장 한차례를 제외해도 7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면서 평균자책점이 4.10까지 치솟았다. 결국 김종국 감독이 지난 6월 28일 이의리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7 16:02이의리의 제구가 심상치 않다. 후반기 들어 전 경기에서 볼넷 3개 이하 기록을 이어가면서 날카로운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탈삼진은 9개를 올리면서 시즌 10승 째를 챙기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KIA타이거즈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13차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 46승 2무 47패(승률 0.495)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와 2볼넷으로 1실점만 허용하며 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6 22:10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세미프로 K3리그 FC목포 등 광주·전남 지역 스포츠 구단들이 팬들을 향한 섬세한 배려를 선보이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KIA타이거즈는 올 시즌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 퓨처스리그 관중들에게 얼음물을 선물하고 있다. 경기장 입장 통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해 팬들이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도록 하고, 어린이 팬들에게는 응원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선수들은 사인과 사진 등 팬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6 16:18양현종에게는 지독하리만큼 안 풀리는 혹서기다. 7월부터 나타난 컨디션 난조가 이번 등판에서도 이어졌고, 수비에서도 약간의 아쉬움이 더해지면서 다시 최다 선발승 도전에 실패했다. KIA타이거즈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6-9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45승 2무 47패(승률 0.489)를 기록했다. KIA는 선발 투수 양현종이 경기 초반 호투를 이어갔으나 중반 들어 빅이닝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양현종은 1회부터 3회까지 무실점했지만 4회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5 21:10주전 2루수 김선빈의 부상 이탈 후 내야 수비가 무너진 KIA타이거즈가 야수진에 변화를 꾀한다. 지난주에만 두 차례 실책을 범하는 등 최근 수비 불안을 노출한 김규성이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한다. 김종국 KIA 감독은 휴식일인 지난 14일 내야수 김규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어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변우혁을 등록했다. 김규성은 지난 8일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내야수 김선빈을 대신해 주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5 15:16상무피닉스야구단 소속으로 처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한 ‘병장’ 김현수(23)가 80여 일 남은 군 복무 기간을 건강히 마치고 KIA타이거즈에 돌아와 선발진으로 연착륙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현수는 지난 2020년 1월 FA 안치홍의 롯데자이언츠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인 2019년 6경기 6.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42의 성적을 남긴 그는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IA 이적 직후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눈도장을 찍은 김현수는 2020년 15경기 32.1이닝을 소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3 14:20KIA타이거즈의 ‘불혹의 해결사’ 최형우가 또다시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6월 1500타점에 이어 이번에는 3900루타 고지에 오르면서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추가했다. KIA 외야수 최형우는 지난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3897루타를 기록했던 최형우는 0-4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KB...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10 08:59내야진은 골고루 실책을 쏟아냈고, 투수진은 외로웠다. 선발 등판한 이의리가 6이닝 2자책점으로 LG 타선을 막았지만 최원준을 시작으로 김규성, 김도영, 박찬호가 잇따라 실책을 범했고 김기훈은 보크까지 내주면서 4실점을 추가했다. KIA타이거즈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서 2-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44승 2무 44패(승률 0.500)를 기록했다. KIA는 선발 투수 이의리의 호투에 힘입어 접전을 이어갔으나 실책으로 흐름을 완전히 잃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9 22:15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2이닝 8실점(6자책점)으로 충격에 빠져있던 KIA타이거즈 팬들을 하늘이 위로했다. 양현종이 1회에 5점, 2회에 3점을 내주면서 대패 위기에 놓였으나 2회말 진행 중 강우가 쏟아지면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KIA타이거즈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경기에서 0-8로 뒤졌으나, 2회말 1사 1루 이우성 타석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KIA는 선발 등판한 양현종이 대거 8실점을 하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양현종은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8 20:348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탄 KIA타이거즈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닥쳤다. 지난 6월 우측 엄지손가락 골절로 이탈했던 김선빈이 이번에는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선빈은 8월 들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6경기에 나서 23타수 9안타로 월간 타율 0.391을 기록하면서 7타점 2득점을 생산했다. 또 10번의 득점권 기회 중 여섯 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8 17:17가을야구권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주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에 연달아 우위를 점하며 2개월여 만의 5할 승률 복구에 성공한 KIA는 이번주 난적 LG트윈스,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흑자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KIA는 8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홈 주중 3연전, 1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원정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6일까지 89경기를 치른 KIA는 44승 2무 43패(승률 0.506)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KIA는 포항에서 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0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