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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집에서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AI 프로필’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프로필 제작이 가능하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는‘AI프로필 생성 후기’가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AI프로필’을 검색하면 이용 후기를 다룬 게시글이 2만 건이 넘는다. ‘AI프로필’이란 자신의 셀카 10∼20장을 넣은 후, 입력된 이미지를 통해 AI가 다양한 컨셉의 이미지 사진을 제작해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1시...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2023.07.19 15:55배달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소비자들이 배달 이용을 줄이는 가운데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플랫폼은 저마다 배달비 전액 면제 구독 서비스, 배달료 할인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은 ‘알뜰 배달’이라는 묶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번에 한 주문만 배달하는 경우 소비자 입장에선 배달 비용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는 것에서 착안해 가까운 주문을 최적의 길로 배달하는 등 평균 배달 팁 줄이기에 돌입한 것이다.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 회원(4990원)에게 음식 가격의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7.11 13:58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베리아는 춥고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 기후는 전지역이 전형적인 대륙성기후로 냉량하다. 1월 평균기온은 -14~-48 ℃로 ‘세계의 한극’을 이룬다. 이에 반하여 7월의 평균기온은 북극해안에서 12 ℃, 서시베리아의 스텝 지방에서는 23 ℃이다. 그런데 이런 시베리아가 지난 6월 초 기온이 40℃에 근접하는 등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름철 시베리아 기온이 영상 3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아직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6월에 40℃에 가까운 폭염이 밀려오는...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2023.07.05 15:31쉴 새 없이 울려대는 알람. 불필요한 메시지들이 채팅창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나가자니 다른 참여자들에게 뜰 ‘OOO님이 나갔습니다’는 문구가 마음에 걸린다. 이렇게 나갈 타이밍을 놓친 단체 채팅방은 사람들에게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이를 위해 최근 카카오톡이 단체 채팅방에서 기록을 남기지 않고 퇴장할 수 있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v10.2.0)를 한 사용자는 설정창에서 ‘실험실’에 들어가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를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단체 채팅방을 나가도 알림...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6.28 14:20나이 들기를 거부하고 계속 젊게 지내고 싶어 하는 어른들의 심리를 일컫는 ‘네버랜드 신드롬’이 열풍이다. 과거 부정적인 취급을 받던 피터팬 증후군과는 달리, 뉴트로 등처럼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가 생성되면서 빠르게 확산세를 타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올해 초 이를 ‘2023 코리아 소비 트렌드’로 뽑기도 했다. 네버랜드 신드롬이 자리 잡게 된 건 과거와 달리 개인의 취향이 중요시되면서 아이와(Kid)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를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6.20 15:55아기판다 ‘푸바오’ 중국으로 영영 떠나려나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2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나 올해로 3살이 된 아기판다다. 현재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있으며 애교가 많은 성격 덕에 국민들의 심장을 사로잡고 있다. 탄생 때부터 푸바오를 관리해온 강철원 사육사 또한 평소 푸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한국 최초 자연임신으로 지난 2020년 태어난 판다 ‘푸바오’가 내년 7월 중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멸종취약종인 판다의 소유권을 지닌 중국이 종 번식을 위해 다시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06.13 14:25그렇게 촌스러운 취급을 받던 약과의 위상이 높아졌다. 사람들은 서울과 부산 등 먼 지역도 마다하지 않고 약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간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약과는 품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약과 구하기가 콘서트 티켓팅하는 것만큼 어렵다 보니 ‘약켓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약과 맛집 리스트를 각종 커뮤니티와 SNS로 퍼다 나르고, 전국을 순회하며 약과를 맛보고, 자랑스레 인증사진을 남기는 것은 이미 문화로 자리잡았다. 약과가 MZ세대의 인기 간식으로 급부상하면서 ‘할매니얼’ 열풍도 다시 불...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5.3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