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30% 중반으로 내려왔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황상무·이종섭 논란이 2월 한때 40%대에 진입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에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36.5%가 ’잘한다‘고 답했다. 전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넷째 주 41.9%까지 오른 뒤 2월 ...
뉴시스2024.03.25 08:12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한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5.7%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8%p 내린 37.1%, 민주당은 2.0%p 오른 42.8%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3.8%(전주 대비 0.4%p↓), 새로운미래 3.1%(0.5%p↑), 녹색정의당...
뉴시스2024.03.25 08:12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7.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이 29.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27.7%,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0.1% 순이었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을 합치면 47.8%로 국민의미래보다 18%포인트(...
뉴시스2024.03.25 08:124·10 총선 광주·전남지역 후보자 10명 중 4명은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총선 후보자 36명 중 11명(30.5%), 전남지역 후보자 36명 중 16명(44.4%)이 전과가 있다고 신고했다. 전체 후보 72명 중 27명이 전과를 가져 전과자 비율은 37.5%에 달했으며, 지난 21대 총선 당시 43.7%보다 다소 낮아졌다. 광주에서는 서구갑의 진보당 강승철 후보가 전과 5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 후보는 각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곽지혜 기자·김은지 기자2024.03.24 18:22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이색 출마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80대 최고령과 20대 최연소 후보부터 연극배우·조리사·택배 노동자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후보들이 이번 총선에 뛰어들었다. 또 당 대표 출신과 옥중출마 후보 등 중량급 정치인들도 관심을 끈다. 24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36명, 전남 36명 등 총 72명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중 80대는 2명, 20대는 1명으로, 지역 후보자 중 최고령, 최연소 후보로 기록됐다. 80세 이상 최고령 후보의 경우 2명 모두 1942년생으로, 광주 ...
곽지혜 기자·김은지 기자2024.03.24 18:23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각각 36명씩 총 7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광주 4.5:1, 전남 3.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무소속 후보가 가장 적었다. 24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제22대 총선 후보등록 결과 광주는 △동남갑 2명 △동남을 5명 △서구갑 4명 △서구을 6명 △북구갑 4명 △북구을 5명 △광산갑 5명 △광산을 5명 등 36명이 등록했다. 전남은 △목포 6명 △여수갑 2명 △여수을 4명 △순천·광양·곡성·구례갑 4...
곽지혜·김은지 기자2024.03.24 18:234·10 총선 광주·전남지역 후보자 10명 중 4명은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총선 후보자 36명 중 11명(30.5%), 전남지역 후보자 36명 중 16명(44.4%)이 전과가 있다고 신고했다. 전체 후보 72명 중 27명이 전과를 가져 전과자 비율은 37.5%에 달했으며, 지난 21대 총선 당시 43.7%보다 다소 낮아졌다. 광주에서는 서구갑의 진보당 강승철 후보가 전과 5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 후보는 각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곽지혜 기자·김은지 기자2024.03.24 18:224·10 총선 광주·전남 후보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검사 출신들로 파악됐다. 광주지검장을 지낸 광주 서구을의 더불어민주당 양부남(63) 후보가 83억8500만원, 같은 이력을 가진 여수갑의 민주당 주철현(65) 후보가 32억4500만원 자산을 신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윈회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광주·전남 제22대 총선 후보 현황에 따르면 후보들의 재산 신고액은 최저 마이너스(-) 4억7929만4000원부터 최고 83억8500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선 서구을 양부남 후보가 재산 83억8500만600...
곽지혜·김은지 기자2024.03.24 18:21대통령실은 24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원칙대로 면허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26일부터 면허정지 처분에 들어가나’라는 질문에, “가급적 정부에서는 그런 분들에게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조속히 돌아와 환자 곁에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결단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8:15여야가 24일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일성으로, 민생 경제 해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민생 공약 경쟁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에 추경호·유일호 등 두 전직 경제부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정부와 혼연일체가 돼 반드시 물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정권에서 경제부총리를 맡았던 유 위원장은 “물가 문제가 아주 굉장히 힘들고, 이로 인해 서민들이 특히 피해를 많이 본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올바른 해법을 제대로낼 수 있는 당”이라고 자신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7:37※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재산·병역·현 체납액·전과 순 ◇동구남구갑 ▲정진욱(남·59·정당인)=더불어민주당·18억2724만원·미필·없음·없음 ▲강현구(남·68·건축사)=국민의힘·3억1808만원·필·없음·근로기준법 위반 등 2건 ◇동구남구을 ▲안도걸(남·59·경제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43억8135만원·필·없음·없음 ▲박은식(남·39·의사)=국민의힘·16억9247만원·필·없음·없음 ▲장도국(남·33·배우)=개혁신당·6억3533만원·필·없음·없음 ▲김미화(여·...
2024.03.24 17:36Q. 사전투표 기간 및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4월5일(금), 6일(토) 이틀간 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Q. 사전투표소 통신망은 안전한가요? A. 안전합니다. 사전투표통신망은 국가정보통신망·일반인터넷망과 분리된 통신망으로서 비인가 단말기가 접속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안을 유지합니다. 또 폐쇄망으로 구성돼 있어 외부 해킹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Q. 사전투표기간 전에 투표용지를 미리 출력한 후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해두고 사전투표일의 실제 투표지와 교체하는...
2024.03.24 17:35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을 신청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언론 공지에서 “어제 오늘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첫날 14개 정당이 등록 완료됐다. 2일차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정당은 24개다. 6개 정당은 접수가 완료됐고 18개 정당은 접수 심사 중이다.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중앙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총선 보다 긴 투표 용지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에서는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해 투표 용지가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부동산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을 철회한 데 대해, “당과 국민에게 용서하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송파구 잠실전통시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선택권을 박탈당한 세종갑 지역 유권자분들께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자가 나는 재산이 이것밖에 없다고 하면 당에서 추가로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이 점을 이 후보가 악용해 일단 공천 받고 등록하면 당이 어떻게 하겠냐는 계산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4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맡았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비서실장에는 조우영 대표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정책본부장은 비례 12번인 서왕진 정책위의장,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은 비례 3번인 이해민 전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