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조국혁신당, 선대위 ''파란불꽃'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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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남일보]조국혁신당, 선대위 ''파란불꽃' 공식 출범
조국 상임선대위원장 선임
국민의미래 위원장은 인요한
  • 입력 : 2024. 03.24(일) 16:05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맡았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비서실장에는 조우영 대표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정책본부장은 비례 12번인 서왕진 정책위의장,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은 비례 3번인 이해민 전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맡았다.

윤재관 전략본부장, 서남권 조직본부장, 오필진 홍보본부장, 그리고 비례대표 4번인 신장식 후보가 수석 대변인에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김보협·강미정 대변인과 비례대표 21번인 배수진 대변인으로 구성됐으며 공보단장은 조혜진 부대변인이다.

선대위 이름은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 불꽃이 가장 높은 온도일 때 파란색을 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국 상임선대위원장은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지난 23일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원톱’을 맡고, 공동선대본부장은 강선영·김건·김민전·진종오 비례대표 후보로 구성됐다.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위상·김화진·안상훈·이달희·최수진·한지아 후보, 김병욱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담당하고 부실장은 김민정 후보가 맡았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