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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 개소
순천시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 전남 동부본부가 지난 4일 아랫장에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은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 역할로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과 기업 실적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전남권역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은 올해부터 △(사)전라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나주) △(사)상생나무(여수)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었으나, 지난 4일 순천 아랫장에 (사)전남농촌종합지원센터의 분점으로 동부본부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순천과 전남동부권 사회적경제기업의 낮은 접근성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관리·감독 및 상담·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사)전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상담·지원과 판로확대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업무중복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통합지원기관 동부본부가 신설되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순천시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판로확대·판촉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 전남 동부본부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은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 역할로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과 기업 실적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전남권역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은 올해부터 △(사)전라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나주) △(사)상생나무(여수)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었으나, 지난 4일 순천 아랫장에 (사)전남농촌종합지원센터의 분점으로 동부본부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순천과 전남동부권 사회적경제기업의 낮은 접근성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관리·감독 및 상담·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사)전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상담·지원과 판로확대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업무중복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통합지원기관 동부본부가 신설되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순천시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판로확대·판촉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강도 높은 칼날 검증…전임 사업 재검토
민선8기 포문을 연 일부 전남도내 기초단체장들이 전임 단체장 사업에 대한 강도높은 '칼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삼산·망북지구에서 추진 중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수사기관에 고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경우 공원시설사업 면적과 비공원시설사업 면적의 합이 10만㎡가 넘을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한다. 순천시는 삼산지구와 망북지구를 별개의 사업장으로 간주하고 10만㎡가 넘지 않는다고 판단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삼산·망북지구 시공사가 같고 동일한 영향권으로 두 지역 면적을 합하면 10만㎡를 초과해 환경영향평가 대상임에도 이를 거치지 않아 순천시의 행정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노 시장은 이날 "삼산·망북지구 사업은 대법원과 1심 소송에 계류 중으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뭐라 얘기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인허가 강화와 관련해선 "마치 전임 시장의 뒤를 캐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부담스럽지만, 집합건물에 대한 인허가는 엄중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고층 아파트 인허가도 교통영향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평가위원들에 대해서도 외부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역시 전임 시장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정책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경우 지난달 30일 대법원이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처분 취소' 상고심에 나주시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한난이 최종 승소 판결이 낫다. 나주시가 제기한 SRF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하면서 행정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어서다. 윤 시장은 "SRF문제에 관한 민선 7기 나주시정의 보여주기식 이중적 대처로 인해 SRF발전설비의 가동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이제부터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시장직 인수위원회 역시 입장문을 내고 "민선 7기 나주시는 SRF문제의 유일한 해결의 기회였던 거버넌스위원회 손실보전협상에 전혀 적극성을 보이지 않다가 가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업개시 신고수리를 거부했다"며 "이에 한난이 사업개시 신고수리 취소 소송을 제기하자 다른 해결방안 없이 오로지 법적 소송에만 매달렸다"고 꼬집었다. 앞으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인허가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액 소송 역시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난은 지난 2018년 나주시 등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배상액은 수 백 억원대에 달한다.
순천시, 직장인·자영업자 상병수당 시범 운영
순천시는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해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부상·질병으로 인한 소득 상실 및 빈곤의 위험에 대응하며 근로자의 건강권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랜 과제로 남아있던 상병수당을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상병수당 제도가 안착되어 있다면 주기적인 감염병 상황에서 이 제도를 유연하게 활용하여 직장을 통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1단계 시범사업은 2022년 7월4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순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동안 모형 3의 유형을 적용해 업무 외의 부상·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한 경우에 의료이용일수에 따라 상병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순천시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자 및 지정 협력사업장 근로자이며 협력사업장 근로자는 순천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상병수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061-750-0420)에서 접수 및 문의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아픈 근로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요양에 전념하여 일터에 무사히 복귀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주암면, 농촌 다문화가족 한국요리교실 운영
순천시 주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문화와 음식을 소개하고 한국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요리교실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주암면 새마을부녀회 29명의 회원들은 태국, 필리핀, 일본 등 다문화가족 8세대에게 절기별 한국요리를 만들어 나눔으로써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찰밥, 오이냉채, 여름·가을 삼색나물, 된장볶음, 고추장담기 등 매월 2회 새로운 주제로, 한국의 계절별 음식과 고유문화에 대해 배우게 된다. 김종임 회장은 "다문화가정에 우리 음식을 소개하면서 음식을 통한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주암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음식을 나눌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가 하나되는 주암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새해와 명절맞이 나눔 행사로 각 마을 경로당에 떡국을 전달하고 매월 홀로사는 노인 40명을 선정해 반찬 배달사업을 하는 등 지역에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으로 '일류순천' 재도약
"순천시의 당면 목표는 오직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입니다. 이를 통해 '일류 순천'의 재도약을 이룰 것입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일 시청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는 품격있는 시민에 걸맞게 생태수도 순천의 일류화를 목표로 첫발을 내디딘다고 선언했다. 그는 "일류는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품격 높은 29만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노 시장은 일류도시로 재도약하는 첫걸음으로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꼽았다. 그는 "생태수도를 선포하고 비전을 제시했던 철학과 최초의 박람회를 기획·유치하고 조성해낸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친환경적 인식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에 관한 새 일자리를 만들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년 전부터 위치선정 등 논란의 중심에 있던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시민 삶의 위협이 되지 않도록 탄소포집장·열병합 발전시설 운영과 동부권 광역화를 고려해 적정부지 재검토에 들어간다. 노후된 중앙시장은 옥천과 연결해 노천 카페거리로 만들고, 원도심 샹젤리제 거리는 문화의거리, 옥천, 남문터 광장과 연결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순천의 대표 신도심인 신대지구에는 공약대로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를 유치에 힘쓴다. 전남 동부권을 넘어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100만 소비군을 유치해, 순천이 명실상부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도시, 지역 거점도시의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도심 외곽의 무분별한 주택건립과 개발을 지양하고 비워야 할 공간과 지켜야 할 공간을 재설정해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스포츠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충하고 대규모 스포츠 파크를 조성해 시민 건강은 물론 동계 훈련 메카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와 협력해 서로의 기능을 특화한 통합 메가시티 비전이 절실하다는 견해도 설명했다. 쓰레기 광역 처리 문제, 대학병원 유치 등 공동현안을 함께 풀 계획도 여기에 포함시켰다.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도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노 시장은 소병철 국회의원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일축했다. 할 말은 뒤로 미뤄두고 시민이 각각 뽑아준 이유를 생각해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고 못 박았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조례동 39층 건물의 경우 교통평가 검토 등 요건을 다시 살피고 최종 인허가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노 시장은 이 외에도 3년째 청렴 5등급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팀장급 이상 업무 지휘 및 소통 부재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때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주변서 듣고 있기 때문에 조직위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목표로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 시민의 품격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 일류도시 순천으로 재도약을 이루겠다"며 "순천의 미래를 살려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향해 모두 함께 가자"고 말했다.
순천시의회 개원, 전반기 정병회 의장·나안수 부의장 선출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1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으로 정병회 의원을, 부의장으로 나안수 의원을 선출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선거 투표에서 정병회 의원 20표(80%), 이복남 의원 5표(20%)를 받아 정병회 의원이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나안수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병회 의장은 "의장 당선의 영광을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나안수 부의장은 "정병회 의장과 함께 감동을 드리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회 의장은 제4, 5, 6대 순천시의원, 제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나안수 부의장은 제7, 8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했다.
제10대 노관규 순천시장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제10대 노관규 순천시장이 1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의 출발을 알렸다.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을 초청한 첫 공식 행사로, 노관규 시장이 강조한 화합의 뜻을 담아 다양한 정당관계자와 순천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벽을 넘어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 어려운 순간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고 취임사를 이어갔다. 취임사, 축사를 비롯하여 민선8기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담긴 영상과 함께 '화합과 재도약'의 의미를 녹인 샌드아트, 대붓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민선8기 순천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일류 시민의 품격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삼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조속히 해결해 순천시민으로서 자긍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부동산 특별조치법 8월 접수 마감
순천시는 오는 8월4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올해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으로 묘지가 대상에 추가됐다.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과 시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 포함)으로부터 확인을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격보증인에게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이번 4차 특별조치법은 부동산 취득 후 미등기 기간이 3년을 초과하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평가액의 30% 범위 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신청사실을 2개월간 공고하게 되며 등기명의인 또는 그 상속인(4촌 이내의 혈족에 한정)에게 신청사실을 통지하고 공고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신청인은 확인서를 첨부해 법원에서 등기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을 통해 발급받은 확인서는 2023년 2월6일까지 등기 신청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난 후에는 효력이 없으니 빠른 시일 내에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여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는 현재까지 토지 3958건, 건물 118건이 접수되어 토지 2609건, 건물 87건이 확인서 발급이 됐으며 나머지 부동산 또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소방서 하수철 서장, 34년 공직생활 마치고 퇴임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29일 퇴임식을 가졌다. 하 서장은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녹조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순천소방서 2년간 업적 및 마지막 퇴근길 기념영상 시청이 이뤄졌다. 하수철 서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 해남소방서 방호팀장, 화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직무를 맡았고 도내 주요보직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순천소방서장에 부임했다. 하수철 서장은 퇴임식에 참석한 가족들, 내빈들 및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후배들이 밝히고 빛낼 전남소방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2년만에 도시공원 물놀이형 시설 가동
순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시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순천에는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동천 바닥분수, 장대공원 바닥분수 등 11개 도시공원에 수돗물을 이용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당초 6월 가동을 목표로 지난 5월 시설점검과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사전점검을 끝냈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잠시 연기한 바 있으며,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정시부터 50분씩 가동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시설점검을 하고 매월 2차례 청소 및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가동하지 못했던 물놀이시설을 가동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문화도시센터, 문화의거리 '문화人 쌀롱데이' 개최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과 8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순천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문화人 쌀롱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人 쌀롱데이'는 문화특화지역 중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공간 및 카페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일원에서 즐기는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문화의거리 쌀롱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공연이 진행되는 6곳 △공방·식당·카페 등 할인제휴매장 24곳 △플리마켓 30곳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인근 지역상인 및 순천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거점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들은 각 공간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연 장르와 진행 시간을 직접 제안하는 등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순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문화의거리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을 활용하여 거점 카페, 제휴매장 및 플리마켓에서 2000원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단순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상권, 주민, 아티스트들이 함께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에 중점을 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예술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위 개최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이 27일 순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순천 관내 일반고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순천 선도지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위원회는 학교별 상호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한 학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 개설 확대를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 단위 개설이 어려운 소수 선택과목 및 심화 과목을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2022학년도 1학기 순천의 경우, 총 30과목 개설되어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고교학점제 순천 선도지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교육협력센터 운영, 단위학교의 교육역량 강화, 학교 간 교육협력 활성화,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순으로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별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사전에 제출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요조사표를 바탕으로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개설과목 및 운영 등 구체적인 실무 협의가 진행됐다. 이용덕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학교 내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개선 방향, 발전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학생 수요 맞춤형 과목 개설을 위한 학교 간 연계·협력 체계를 활성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더위 날릴 '2022 순천 프로배구대회' 3년만 대면 개최
순천시는 오는 8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남녀프로배구대회'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공식 프로배구대회인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2019년 순천개최 이후 2020년 제천, 2021년 의정부를 거쳐 3년만에 다시 순천에서 열린다. 어느 때보다 지역 배구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었던 관중석이 활짝 열리기 때문이다. 2019년도 순천에서 개최된 '순천·MG새마을금고 프로배구대회'는 역대 최고 수준인 관중 4만명을 돌파해 32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바 있지만, 2020년·2021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배구여제' 김연경의 한국 무대 공식 복귀전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김연경은 7월 초 팀 훈련에 합류한다. 김연경을 포함한 다수의 배구스타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순천이 들썩이고 있다. 순천시와 (사)한국배구연맹은 그동안 V리그를 볼 기회가 적었던 지역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보컵 대회가 다시 순천을 찾아준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배구 팬들을 순천에서 뵙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8월13일부터 8월20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8월21일부터 8월28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초청 2팀을 포함해 총 16팀이 출전한다.
순천시, 소상공인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순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 중 올해 1월1일 이후부터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순천사랑카드상품권 가맹점 등록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 카드 매출액의 0.5%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농·수축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운영하는 마트 또는 경제사업장, (재)보증·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기준 폐업 및 타 시·군 전출, 2021년도 연매출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 등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4월부터 8월19일까지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지역경제과(061-749-5736) 또는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영세 소상공인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 승승장구 비결이죠"
"리그 전부터 이어온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승으로 이끌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시 여자바둑팀 '순천만국가정원팀'의 이상헌 감독은 5연승에 이어 6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순천시 여자바둑팀 '순천만국가정원팀'은 지난 5월 개막한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 총 14라운드 중 5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순천만국가정원팀은 8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전체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팀순위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순위에서도 순천만국가정원팀의 오유진·이영주 선수가 나란히 1위와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헌 신임 감독이 이끌며 오유진, 이영주, 이도현, 박태희 선수로 구성된 순천만국가정원팀은 여타 다른 팀들보다 선수구성이 잘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헌 감독은 "나나 선수들이나 모두 처음부터 결과보다는 과정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목표로 임해왔다"며 "항상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는 연연하지 말자는 다짐이다. 승부라는 게 항상 이길 수 만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부담감을 덜어놓고 즐기자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월 3일 일요일에 펼쳐진다. 현재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귀포 칠십리팀과의 대결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바둑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감독은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팬 여러분과 순천시체육회에 보답을 하고싶다"며 "리그가 끝나더라고 항상 성장하고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시작된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금까지 두 차례 이상 우승을 거둔 팀이 없을 만큼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왔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의 정규시즌을 벌여, 상위 네 팀이 포스트시즌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선수들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감미로운 선율로 이야기 나눈다
순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에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상설 공연 '장안쌀롱'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안쌀롱'은 매주 수요일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로, 복합문화공간인 장안창작마당을 음악 카페처럼 활용해 진행되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잠깐동안의 쉼을 제공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장안쌀롱'에는 순천 농산어촌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클래식 앙상블 블리스, 기타 보컬 김우식, 노래하는 약사 나경아, 남성 포크 듀오 달빛거지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추억의 영화음악, 팝송, 애니메이션 OST,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9일에는 반도네온 김국주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장안쌀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시작해 40분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총 28회 진행된다. 순천시민, 문화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안창작마당 운영사무국(061-752-43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안쌀롱'를 관람한 한 시민은 "매주 낮 시간에 음악이 흐르면서 젊은 사람들도 오니까 한적했던 동네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 음악 소리가 문화의 거리를 더 예쁘게 바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순천을 찾은 한 관광객은 "음악 소리를 따라 장안창작마당까지 오게 됐는데 너무 예쁜 공간에서 미니 콘서트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순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시 청소년, 주도적 정책 참여활동 '활발'
순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에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순천시는 지난 5월 생태와 환경문제를 다룬 '에코캠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뉴미디어 교육 '인싸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싸그램'에는 전문강사의 미디어 교육과 함께 나만의 미디어 만들기, 올바른 미디어문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실제 틱톡에서 영상을 만들어 보고 서로 공유하면서, 올바른 미디어 문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활동 협의체 회의까지 더해 이번 프로젝트를 청소년 주도로 기획하는 과정에 박차를 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관심분야인 미디어를 주제로 다뤄보고 직접 실습해보면서 쉽게 재미를 느껴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히 운영기관인 별스런협동조합과 참여청소년들의 유대관계가 끈끈해 한 번 참여한 청소년들의 재참여도가 높아 대기순번을 둘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7월16일, 17일 양일간 청소년수련원에서 본격적인 정책제안을 풀어낼 '청소년 정책 캠프'를 진행한다. 오는 8월4일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교육지원청, 별스런협동조합과 협업으로 '2022년 순천시 청소년정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로컬푸드-전남로컬푸드, 상생협력 MOU 체결
순천시 출자기관인 순천로컬푸드㈜는 전남의 로컬푸드 4개 단체와 '지역간 로컬푸드 교류 및 활성화, 판로 확대 모색'을 위해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로컬푸드㈜는 지난 17일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조례호수공원점)에서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진도군수협 로컬푸드센터와 함께 전남의 로컬푸드간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순천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획생산 및 안정적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및 농정동향 교류 △기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 △지역 로컬푸드 스마트 유통시스템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 먹거리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구축 등 로컬푸드가 지향하는 공익적⋅사회적 가치증진 방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박주권 순천로컬푸드㈜ 대표이사는 "전남도 인근 지역의 로컬푸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의 건강먹거리를 책임지겠다"며 "소농⋅영세농을 보호하는 등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지역농산물 유통과정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시민공감 천리장정(2013년)을 시작으로, 2016년 민관합동 1093명이 출자하여 설립한 이래, 매출액의 86%를 농가에 환원시켜주고, 시민주주에게는 매년 5%씩 이익배당 중에 있다.
제9대 순천시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순천시의회는 6·1지방선거 당선자 25명의 순조로운 적응과 효율적인 의정 운영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남원시의회, 곡성군의회, 영암군의회와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의회 연수 및 교육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의 주관으로 진행된 합동 오리엔테이션은 전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민수 교수가 강단에 올랐다. 당선자들은 의원의 역할과 활용, 지방의회 운영과 회의 절차, 의정활동의 수단과 효과적 방법, 조례의 발의와 심사, 지방재정의 이해와 예산안·결산·기금 접근 및 심사 방법, 행정사무 감사·조사의 이해와 효과적인 실시 방법에 대해 배웠다. 참석자들은 다음 달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의원 당선자들은 "올해가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집행부로부터 독립되고 정책지원 인력이 도입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첫해"라며 "제9대 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을 추진하고 순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행복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제9대 순천시의회 첫 번째 회기인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별로 소관 위원을 정할 예정이다.
순천로컬푸드-전남로컬푸드, 상생협력 협약 체결
순천시 출자기관인 순천로컬푸드㈜와 전남의 4개 로컬푸드 단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방향을 찾기로 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로컬푸드는 전남로컬푸드와 '지역간 로컬푸드 교류 및 활성화, 판로 확대 모색'을 위해 다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한다. 협약은 순천로컬푸드와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진도군수협 로컬푸드센터 등이 참여했다. 순천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진행된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획생산 및 안정적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및 농정동향 교류 ▲기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 ▲지역 로컬푸드 스마트 유통시스템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 먹거리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구축 등이 이뤄진다. 박주권 순천로컬푸드 대표이사는 "전남 인근 지역의 로컬푸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의 건강 먹거리를 책임지며 소농·영세농을 보호하는 등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순천로컬푸드㈜는 지역농산물 유통과정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2013년 시민공감 천리장정, 2016년 민관합동 1093명이 출자해 설립 등 과정을 거쳤다. 매출액의 86%를 농가에 환원시켜주고 시민 주주에게는 매년 5%씩 이익을 배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