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검찰 송치···"죄송합니다"
광주 도심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후미를 추돌하고 사망사고를 낸 뒤 도주한 운전자와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광주 서부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김모(32)씨와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피)를 받는 조력자 A(33)씨를 검찰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50분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사고 직후 왜 도망갔느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고 답하며 호송차에 올랐탔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술...
- 선거민주-조국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합의…6일 오후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4일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 양당은 김경지(민주)·류제성(조국혁신) 후보 간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6일 오후쯤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회위원장과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는 ‘안심번호 100% ARS 여론조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문항엔 증빙 가능한 후...
- 경찰소방끝까지 "기억 안 나"… 순천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구속 송치
순천 도심에서 길을 가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박대성 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순천경찰은 4일 10대 소녀 살해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30) 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0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도망친 박대성은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행인과 시비를 벌였고, 사건 약 2시간20분 만인 오전 3시께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해 ‘주거 부정...
- 경제일반외식·유통업계, ‘1인 고객’ 유치로 돌파구 찾는다
지역 외식·유통업계가 인구구조 및 생활 방식 변화에 따라 1인 고객을 위한 상품과 공간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역 내 1인 가구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혼밥’, ‘혼술’, ‘혼영’ 등 1인 생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인 가구 수는 782만9035 가구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전체의 35.5%에 달하며, 광주와 전남지역 1인 가구 비중은 각각 36.5%, 37.1%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광주지역 1인 가구 수...
- 사설
- 테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