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의장대가 최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의장대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
이날 공연은 지난 5월 숭의과학기술고와 해병대사령부가 연간 1회 의장대와 군악대 시범 공연을 진행하기로 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열렸다.
해병대 홍보와 모병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수진 학생회 부회장과 이호진 학생(부사관 재학)은 “수능시험을 마무리하고 겨울방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멋진 해병대 의장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해병대 부사관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의과학기술고 박성우 교장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 잡는 해병대의 의장대가 이곳 광주까지 와서 멋진 시범 공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생들이 해병대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해병대 부사관에 많이 도전하여 국가안보의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