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평화 기억하기’ 포스터. ACC 제공 |
이날 행사는 국내외 10개 기관 대표가 참여해 평화적 인류애 가치를 조명한다. 먼저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관련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평화 기억하기 네트워크’에서 참여 기관들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평화 비전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가 공유할 보편적 가치를 구체화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될 특별 강연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노벨문학상과 인권·평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현대사 속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이어 최태성 역사 강사가 ‘20세기 민주가 21세기 민주에게’라는 주제로 현대사의 질곡과 우리가 지켜야 할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ACC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편적 핵심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콘텐츠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