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전국 최초 ‘통합관제실’ 운영…안전 위험 요소 제거건설 현장에서 화재·붕괴 사고가 반복되면서 건설 노동자들의 희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설 현장의 안전은 단순한 작업 절차가 아니라 노동자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적인 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에서는 여전히 이익과 공사 속도를 안전보다 우선시하는 관행이 남아 있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 때문에,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나서 안전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전남일보는 지난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안전 시공’을 목표로 ...
전남도
‘청정지역 뚫렸다’… 전남도·한우 농가 ‘망연자실’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한우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1934년 국내에서 처음 구제역 발생 이후 단 한번도 발병하지 않아 ‘구제역 청정지대’로 불렸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방역망이 뚫렸다. 16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암의 한 한우 농장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15일 영암에서만 농장 세 곳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구제역은 처음 발생한 한우 농장에서 18㎞나 떨어진 무안군의 한 한우...
사회일반
광주 서구 '착한가게 착한쿠폰'으로 상생가치 실현광주 서구가 지역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돌봄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착한쿠폰’사업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해당 사업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착한가게 착한쿠폰’ 사업은 착한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월 3만원 이상)을 매달 기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돌봄이웃에게 착한쿠폰(연 1회,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급된 쿠폰은 서구 관내에서 지정된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어, 후원금이 다...
목포시
성옥문화재단, ‘14회 효부·모범소녀상’ 시상식 성료성옥문화재단(이사장 이화일)이 주최한 제14회 박순심여사 기념회 효부·모범소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목포 성옥기념관 중앙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효부상에 조춘님(해남군 옥천면)씨, 모범 소녀상에 안시유(목포 목상고 2학년) 학생이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은 이웃사랑과 봉사정신 실천, 언행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효부상 수상자 조춘님씨는 2019년 치매 4급 판정을 받은 106세 시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모범소녀상을 수상한 안시유 학생은 3남매 중 차녀로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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