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현성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퇴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일 김 전 대표이사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 방향에 맞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며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서울시 디지털보좌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 등을 역임한 민생경제·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광주시는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내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자리는 지난해 3월7일 취임한 이상갑 전 부시장이 1년2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으면서 두달째 공석 상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을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