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일반전남일보 지령 1만호>독자들과 함께 쌓은 1만호 ‘금자탑’
1989년 1월 7일 1호 신문(창간호) 발행…, 2024년 5월 21일 1만호 발행. 전남일보라는 이름을 단 신문을 인쇄하기 위해 35년 4개월 동안 윤전기가 1만 번 돌았다. 지성무식(至誠無息)이라 했던가. 지령(紙齡) 1만호의 기념비를 세울 때까지 독자들과 함께 한 오달지고 지난했던 세월이었다. 전남일보는 이 땅에 신문이 부족해서 태어난 게 결코 아니었다. 시대의 부름을 받아 참된 민주주의를 지키고, 진실을 진실되게 보도하는 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그 정신과 가치는 ‘민주주의 구현, 진실보도 실천, 지역개발 선도’라는 사시로 녹...
- 사회일반전남일보 지령 1만호>강·바다 생태계 보호·공공성 회복 운동 전개
전남일보의 ‘지령 1만호’ 달성은 광주·전남 지역민과 독자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 공헌’ 역할이 컸다. 시대를 선도하는 특종보도로 지역민의 삶과 생각·생활에 큰 변화를 주도했다면 범지구적 현안인 환경오염을 비롯해 불평등과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은 전남일보의 또 다른 자산이다. 전남일보는 영산강·서남해안을 비롯해 무등산, 광주천까지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왔다. 전남일보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공성 회복 캠페인인 ‘공 프로젝트’는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성소수자를 위한 무지개 제호,...
- 사회일반전남일보 지령 1만호>지역민과 '희로애락' 함께한 뉴스가 역사로
전남일보는 1989년 1월7일 창간호 발행 이후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웃의 소소한 소식부터 광주와 전남은 물론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사고까지 수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민주주의와 진실 보도, 지역개발’이라는 대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 속에는 “그땐 그랬지”라고 웃으며 추억할 이야기도,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끔찍한 참사도 있었다. 전남일보가 1만 호를 발행하기까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수많은 이슈들 중 1000호마다 보도했던 소식들을 1면 톱기사 중심으로 살펴봤다. ●1000호(...
- 사회일반전남일보 지령 1만호>“날카로운 비판·분석 통해 더 나은 사회로”
지령 1만호 발행에 이른 전남일보는 지난 35년 여 동안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숱한 특종을 쏟아내며 지역 정론지로 자리매김했다. 경영진의 올바른 언론관과 기자들의 끊임없는 노력, 치열한 고민이 이뤄낸 여러 합작품은 다양한 수상의 결실로 돌아왔다. 전남일보는 광주·전남기자협회 및 한국기자협회 수상, 5·18 언론상, 광주·전남민주언론상,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등 굵직굵직한 수상 이력을 쌓아왔다. 특히 이 중에서도 특종 보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총 16회 수상해 광주·전남 지역일간지 가운데 가장 많은(광주일보 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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