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광주가정법률복지상담소는 5일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 4층에서 시각장애인 권익옹호와 법률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제공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광주가정법률복지상담소는 5일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 4층에서 시각장애인 권익옹호와 법률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각장애인 대상 법률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법률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연계, 시각장애인 관련 법률 문제에 대한 연구 및 조사활동 공동 수행,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정기회의 개최 등이다.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지원체계 협력으로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에 든든한 퍼트너가 생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오식 광주가정법률복지상담소 이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적 고충에 대한 상담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