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완도 리조트서 일산화탄소 누출…14명 병원 이송어린이날 연휴 기간 전라남도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CO) 가스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6분께 완도 완도읍의 한 리조트 4층 객실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1개 객실에 있던 투숙객 69명과 숙소 관리자 1명을 모두 대피시켰다. 이 사고로 성인 9명, 어린이·청소년 5명 등 투숙객 총 14명이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호소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4층 복도에서는 일산화탄소 ...
KIA타이거즈
KIA 양현종, 통산 180승…사상 첫 2100탈삼진도 달성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180승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96개의 공을 뿌린 양현종은 삼진 5개를 잡았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KIA가 13-1로 크게 앞선 7회말 김건국에 마운드를 넘긴 양현종은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180번째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까지 179승을 거둔 양현종은 앞서 6차례 등판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지독한 아홉수를 겪었지만, 이날 쾌...
KIA타이거즈
KIA 최형우, 통산 400호 홈런 고지…최정·이승엽·박병호 이어 역대 4번째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거포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4번째로 개인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쏘아올렸다. KIA가 7-0으로 앞선 6회초 패트릭 위즈덤의 볼넷과 김도영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키움 좌완 투수 윤석원의 시속 141㎞ 초구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올 시즌 5호 홈런이자 ...
사건사고
어린이날 연휴 전남서 나들이 차량 사고 잇따라어린이날 연휴 전라남도에서 나들이 차량의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께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 상행선 동함평나들목(IC) 인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부딪치는 이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경상 환자 13명이 발생했고, 차량 정체가 빚어지면서 현장 수습은 오후 9시 30분께 마무리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11분께에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분기점(JC) 부근에서 버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3대 간 이중 추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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