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일반여야 전당대회 본격화… 호남정치 부활 신호탄 될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각 당이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면서 차기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호남의 정치적 위상이 되살아날 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이자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광주·전남에서는 지도부 배출을 통해 침체된 호남정치의 부활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8월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7일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익산갑), 선거관리위원장에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을 선임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 전남도전남도, ‘저탄소·재생유기’ 미래 농업 비전 선포
전남도가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친환경농업 미래 50년, 100년을 이끄는 비전으로 선포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친환경 미래 농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유기농의 메카 전남! 세계로 뻗어가는 생명의 땅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비전 선포식은 친환경농업인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군-협회 비전·다짐 영상 및 비전 발표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날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미래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재생유기농업의 실현, 친환경 미래농업 환경 조성, 저탄소...
- 사회일반“문틈 사이로”…가게 앞 흡연에 시민 고통 호소
여름철 광주 시내 식당가에서 일부 흡연자들의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일각에서 공공 흡연부스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자체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광주 대표 식당가로 꼽히는 동구 동명동 일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은 가게 앞에서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부 흡연자들은 꽁초와 담뱃갑 등 쓰레기를 거리와 하수구 등에 투기하거나 흡연 도중에도 거리에 여러 차례 침을 뱉기도 했다. 담배 연기가 바람을 타고 흩어지자, 보행자들은 코를 막으며 피해 지나갔고 가...
- 사회일반입시 경쟁 벗어나 ‘나만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
심화된 사교육과 과열된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고찰하기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배우기도 한다. 규정된 교육과정이 아닌 자유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대안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다.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과 함평골프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목표 없어도 미래 걱정 없어” 지난 3일 찾은 담양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대나무 숲을 가로지르는 좁은 길을 따라가 보니 작은 학교가 보였다. 운동장에서는 저학년 학생들이 모여 모래놀이를 하고 있었고 복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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