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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정책을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이를 친근하게 알리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확산하는 활동을 통해 청년과 정책을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1기 모집에서는 총 58명이 지원해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최종 10명(블로그 분야 8명, 영상 분야 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정책사업과 자율공간,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블로그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정책 수행기관 및 청년공간 방문 △청년 프로그램 홍보 △청년 행사 소개 △센터 SNS 모니터링 △정책 개선 의견 제안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의 인사말과 광주청년센터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와 서포터즈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각자 다양한 색을 지닌 청년들은 ‘지원 동기’와 ‘향후 제작할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포터즈로서의 포부와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한 청년은 “청년정책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늘 아쉬웠는데, 친구에게 소개하듯 쉽게 청년정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대된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담당한 고영아 주임은 “청년정책 홍보에 열정이 가득한 서포터즈들이 모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광주청년센터는 향후 청년정책 서포터즈 활동 결과물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청년 참여 기반 정책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