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고객만족 담당자인 허인정 상담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공동주최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국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한 국민연금공단 광주고객센터 허인정 상담실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여 년간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자원봉사자로 시작해 현재는 자원봉사 총괄 담당자로서 매월 주 2회씩 광주고객센터 부서원들과 100명이 넘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총 2만4200건 이상 안부전화를 꾸준히 드리고 있다.
국민연금 광주고객센터 허인정 상담실장은 “광주지역본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매우 만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