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전경. |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적극행정을 통해 공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북구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창의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추진한 ‘생활안정지원금’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첨단산단 일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한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비롯해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으로 세외수입 41억원 확보’ 사례가 뽑혔다.
또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쇼핑몰 북소e몰 개설·운영’과 K컬처 콘텐츠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자 민·관·학 협력 추진 중인 ‘청소년 희망의 거리 조성’ 사업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이행력 확보를 위해 5개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담당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