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감정노동자 힐링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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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정노동자 힐링캠프' 개최
예술 치유활동 등 재충전
  • 입력 : 2024. 10.16(수) 16:27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16일 보성 제암산휴양림에서 도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광역아동지원센터, 전남연구원 등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표현예술 치유 활동, 오감을 바탕으로 마음 챙김과 자비 명상을 하면서 진정한 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전남도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감정노동 컨설팅, 취약 근로자 교육, 법률 구조상담 등 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잠시나마 감정노동 현장을 떠나 치유의 숲에서 힐링을 통해 재충전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밝은 일터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