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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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9월4일까지 민관 점검반 운영
  • 입력 : 2024. 08.21(수) 16:16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103개소이며,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 전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부터 시작해 총 5일 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명절 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