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고 농구 4개팀,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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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중·고 농구 4개팀,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
수피아여중·여고 권역별 조 1위
문화중 조 2위·광주고 조 3위
  • 입력 : 2024. 07.14(일) 17:1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여중부 대전·호남 D조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한 광주수피아여중 농구팀. 수피아여중 농구팀 제공
광주 수피아여중·고와 문화중, 광주고 등 광주 중·고등학교 4개의 농구팀 모두가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 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여중부 대전·호남 D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수피아여중은 6일 대전월평중과의 첫 경기에서 84-42로, 13일 전주기전중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69-41로 승리한 데 이어 14일 영광홍농중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62-28로 대파했다.

이로써 수피아여중은 2015년 주말리그 시작 이후 매년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왕중왕전 3연패 도전에 나서게 됐다.

수피아여고도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권역별대회 여고부 중부·호남 C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수피아여고는 7일 청주여고를 87-58로 꺾은 뒤 13일 온양여고를 64-60으로, 14일 효성여고를 71-55로 연파했다.

문화중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주고체육관에서 열린 권역별리그 남중부 호남·대전·제주 E조에서 3승 2패를 거둬 조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광주고는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권역별리그 남고부 호남·대전 E조에서 2승 2패로 3위를 차지,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오는 8월 5~14일 강원 양구에서 펼쳐진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