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그룹 ARTMS(아르테미스)를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맞대결에 초청했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맞대결에 그룹 ARTMS(아르테미스)를 초청하고 특별 공연과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타, 애국가 제창 등을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ARTMS는 이날 챔피언스필드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 찐팬으로 알려진 하슬과 희진이 경기장에 올라 각각 시구와 시타를 소화하며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특히 하슬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ARTMS 전원은 경기에 앞서 특별 공연을 통해 대표곡인 ‘Virtual Angel(버추얼 엔젤)’까지 선보이며 KIA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ARTMS 하슬과 희진은 구단을 통해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있는 KIA타이거즈 시구와 시타를 맡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팬들과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어 큰 힘이 되고 싶다. 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짓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