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약속 이행 위해 비상한 각오로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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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주민과의 약속 이행 위해 비상한 각오로 일하겠다"
민선8기 2주년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6연속 기초단체 최우수…신뢰행정 입증
주요성과 구도심 백운광장 활성화 꼽아
송암·국가·지방산단 지역 경쟁력 높여
  • 입력 : 2024. 07.10(수) 16:00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최선을 다한 결과 공약이행 평가에서 6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신뢰 행정을 입증했고, 백운광장에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었다”며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늘 비상한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2만 주민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각종 공약과 역점사업을 진행해 민선 8기 2년 동안 빠른 변화와 발전 속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선 8기 2주년 최대 성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6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을 꼽았다.

김 청장은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공약을 이행한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전력을 다한 덕에 취임 이후 최우수인 SA 등급을 놓치지 않는 등 성과를 이룬 단체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민선 8기의 주요성과 중 하나로 구도심인 백운광장의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백운광장에 또 하나의 심장을 마련하는 게 목표였다”며 “푸른길 브릿지를 완공하면서 구도심을 찾는 이들이 증가했고,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을 이루고자 했던 목표도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반원형인 푸른길 브릿지를 원형으로 증축하겠다”며 “백운광장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횡단보도를 없애고 원형 로터리를 설치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일자리 정책과 함께 사회 문제까지 해결하는 착한 경제의 밑거름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송암산단 혁신지구 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 분야 그랜드 슬램 달성과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 완성은 22만 주민 모두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이루고, 남구의 산업 경쟁력까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 남구는 정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5가지 유형 가운데 중심시가지형과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형 4가지 사업을 추진했고 민선 8기 2년 차에 혁신지구 사업까지 챙기며 해당 분야의 5가지 사업을 모두 추진하는 유일한 기초단체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 대촌 지역은 국가 및 지방산단 조성 공사가 마무리돼 많은 기업이 들어왔고, 노후한 송암산단도 미래 차와 실감콘텐츠 중심의 산업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는 “송암산단 및 국가·지방산단, 백운광장은 남구 경제를 이끄는 3대 중심축이다. 사람 중심의 경제는 주민 모두에게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돌아가는 것”이라며, “일자리와 혁신 경제로 사람 중심의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다비 체육센터를 비롯해 승촌 파크골프장 36홀 확대, 가족사랑 나눔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개관, 월산근린공원 야영장 조성 추진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 주민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천세 축하금을 지급하면서 효행을 장려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완전한 돌봄을 위해 ‘3-24H 안부 확인 시스템’ 등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행정기관에서 보장하는 돌봄 정책도 역점을 둬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8기 남구의 변화·발전 여정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22만 주민의 삶을 책임지면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에게 행복을 비롯해 보호를 받을 권리까지 완벽하게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