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왼쪽)이 강선구 LF스퀘어 광양점 본부장과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에 5호 기업으로 LF스퀘어 광양점이 동참했다.

전남드래곤즈는 LF스퀘어 광양점이 홈경기 1득점당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챌린지 협약을 체결했고 9일 밝혔다. LF스퀘어 광양점이 적립한 생활용품은 시즌 종료 후인 연말 지역 사회에 전달된다.

강선구 LF스퀘어 광양점 본부장은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드래곤즈가 많은 득점으로 승리하기를 응원하며 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LF스퀘어 광양점과 함께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와 LF스퀘어 광양점은 이번 기부챌린지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고 소외 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