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생각엔터' 떠난 홍지윤, 김연자 소속 '초이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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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호중 '생각엔터' 떠난 홍지윤, 김연자 소속 '초이랩' 이적
  • 입력 : 2024. 07.01(월) 16:17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홍지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김호중 뺑소니 사건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은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이적했다.

1일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홍지윤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앞서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생각엔터는 지난 5월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에 연루된 간부들까지 줄줄이 구속되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해 주기로 했다.

이적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는 김연자를 비롯한 진욱, 김소연, 황민우, 황민호 등 트로트 가수들과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2021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국악 전공을 살려 뮤지컬 ‘서편제’ 주인공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엔카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