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다문화 12가정에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지원 했다. 신안군 제공 |
신안군은 올해도 4000만 원을 들여 1가정당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포함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인구늘리기 동참하기 위한 지인소개 결혼성사 실적, 국적취득여부, 취약계층, 다자녀, 거주기간, 기지원 여부, 교육참여도 등을 고려해 12가정(베트남 7, 캄보디아 2, 필리핀1, 태국1, 중국1)을 선발했다.
특별히 올해는 신안군 복지재단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각 가정에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했다.
이충만 이사장은 “장기간 고향 방문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에게 드리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에서 남편과 자녀를 위해 바쁘게 살아온 결혼이민자들이 고향 방문을 하여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아내, 엄마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