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개발원, 도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눈길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전남도
전남인재개발원, 도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눈길
지역 예술인·교육생 버스킹·재능공연 등 다채
  • 입력 : 2024. 06.24(월) 16:59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인재개발원은 24일 본관 2층 다산홀에서 ‘2024년 제1회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인재개발원(원장 윤연화)은 24일 본관 2층 다산홀에서 도민과 교육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2024년 제1회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비움과 채움이 있는 힐링음악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예술인과 음악가가 참여해 클래식(악기연주), 팝,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기존 음악회와 차별점을 두고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프닝밴드(재즈밴드) △청년버스킹 공연(4개 팀) △교육생 재능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풍성한 음악과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울림의 축제였다”며 “인재개발원에서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하게 되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연화 원장은 “힐링음악회는 지역 예술인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그 현장에 도민(교육생)이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재개발원은 열린 인재개발원 사업 일환으로 다산인재아트홀 연중 운영(연 6회 전시), 힐링음악회(연 2회 개최), 대회의실 및 탁구장, 풋살장 등을 도민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일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