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민주 후보 김태균 선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전남의회
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민주 후보 김태균 선출
제1·2부의장 후보엔 이광일·이철
27일 임시회 본회의서 최종 결정
  • 입력 : 2024. 06.20(목) 17:17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왼쪽부터 김태균 의장 후보, 이광일 제1부의장 후보, 이철 제2부의장 후보.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김태균(61·광양3) 부의장이 선출됐다.

20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이날 의장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김성일(해남1) 전 부의장과 재투표 접전 끝에 2표차로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총 57표 중에 김태균 부의장은 29표, 김성일 전 부의장은 27표를 얻었으며, 나머지 한 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날 경선에서는 두 후보가 무효표 1표를 제외하고 28대 28로 동률을 이루면서 재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조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 부의장은 10∼12대 도의원을 지내며 부의장과 경제관광문화위 위원장, 보건복지환경위 위원, 예결특위 위원, 윤리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부의장 후보 경선에서는 이광일(여수1) 의원이 30표를 얻으며 제1부의장, 이철(완도1)의원 31표로 제2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오는 27일 오전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