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시민 민생 지켜낸 광주 경찰관 2명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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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경찰청장, 시민 민생 지켜낸 광주 경찰관 2명 특진
민생침해 범죄 수사관
  • 입력 : 2024. 06.19(수) 14:15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지난 18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광주경찰청을 찾아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준 유공자 3명을 특진 임용했다. 광주경찰 제공
윤희근 경찰청장은 광주경찰청을 찾아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준 유공자 3명을 특진 임용했다.

19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지난 18일 광주청 형사기동대 양인관 경사와 광주서부경찰서 서영식 경사에게 1계급 특별 승진 계급장을 전달했다 .

특진한 광주경찰 형사기동대 양인관 경사는 피해자 103명에게 연이자 3만8000% 조건으로 액수를 빌려주고, 이자를 연체할 시 성매매를 강요하는 등 불법으로 받아낸 피의자 23명을 검거했다.

서부서 소속 서영식 경사는 해외선물 투자업체를 빙자해 허위의 홈트레이딩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선물 투자를 하는 것처럼 속여 20명으로부터 16억원을 편취한 범죄조직원 15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

서 경사는 피의자들 사이의 지휘통솔 체계를 입증,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함으로써 피의자들의 조직적인 범행을 일망타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투자리딩방 사기와 불법대부업 등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하여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돋보였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특별승진 대상자뿐만 아니라 장시간 함께 고생한 팀원 동료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