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푸드프라자에 ‘시금치 피자’로 이름을 알린 유명 외식 브랜드 ‘바리에’ 정식 매장이 지난 18일 오픈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시금치 피자’로 이름을 알린 유명 외식 브랜드 ‘바리에’ 정식 매장이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지하 1층 푸드프라자에 입점한 바리에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컨 시금치피자부터 빠쉐파스타, 소고기 그린 스테이크 라이스, 알리오 올리오, 광주 김치 볶음밥 등이 판매된다.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는 30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육각커피 1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리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바리에맑음’이라는 상호로 시작됐다. 이후 2011년 ‘바리에’ 손석호 대표는 고향인 광주 동구 충장로에 터를 잡고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였다. 바리에는 ‘시금치피자’로 ‘수요미식회’ 등 방송을 타며 ‘광주대표 피자맛집’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컨 시금치 피자’는 10인치의 얇은 피자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떠먹는 스테이크를 구현한 ‘소고기 그린 스테이크 라이스’도 담백한 맛과 풍미로 즐길 수 있다. 국물이 있는 얼큰한 ‘해장 파스타’라고 불리는 ‘누룽지 해산물 빠쉐’도 바리에만의 특별한 메뉴다.

광주신세계 바리에 매장에서는 ‘광주 김치 볶음밥’과 ‘미트 오븐 토마토’를 한정 메뉴로 만나볼 수 있고 신메뉴인 ‘바질 크림 떡볶이’도 새롭게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브랜드 유치에 힘쓰고 있다. ‘바리에’ 뿐 아니라 ‘궁전제과’, ‘소맥 베이커리’, ‘키친205’, ‘육각커피’ 등 다양한 광주전남지역 브랜드를 지하 1층에 입점시키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10년 이상 광주맛집으로 자리잡은 바리에를 입점시키게 됐다“며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바리에와 같은 지역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