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다은 "버닝썬과 관계 없어" SNS에 해명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TV·연예
배우 송다은 "버닝썬과 관계 없어" SNS에 해명
  • 입력 : 2024. 06.16(일) 15:1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33)이 자신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어 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은 송다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송다은(33)이 자신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어 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다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 몇 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며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고, 술도 잘 못 마신다”고 해명했다.

송다은은 “어느 날 학교 한 선배가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고 그때 그 자리에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승리가 있었다.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이후 라운지클럽을 개업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당시 제가 몽키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된 예약자를 확인하고 예약 손님이면 팔목에 띠를 착용해 주는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한 달 정도 일을 도와주고, 저 외에 저와 같은 포지션의 분들도 모두 일을 그만뒀다”며 “몇 개월 후, 몽키뮤지엄 1주년 파티가 개최됐고 첫 한 달을 열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 해주어 그 자리에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하트시그널 출연 후에 퍼지게 되면서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한 사람이 되었다”고 토로했다.

송다은은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님을 알리고, 이 일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해자가 아니다”며 “다른 여성을 끌어들였다, 나쁜 행동을 했다더라, 버닝썬 관련된 사람과 사귀었다더라 등 버닝썬에 관한 모든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