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맞춤 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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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맞춤 정책 만든다
12일부터 7월1일까지 귀농귀촌 조사
인구감소 대책 마련 인구 유입 목표
3년간 관내 전입 귀농·귀촌 가구 대상
행정·정책·개인·가구 등 47개 항목
  • 입력 : 2024. 06.12(수) 13:48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청.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지역 귀농귀촌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7월1일 까지 ‘2024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는 인구 감소 대책 마련과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1회차 조사를 시작으로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 1111개 가구의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항목은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47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방식을 원하는 가구의 경우 자기 기입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조사상황실(061-360-2529) 또는 곡성군청 기획실 법무규제팀(061-360-2542)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가구 방문 시 생업으로 인해 바쁘시더라도 귀농 정착지원 정책 자료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응답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