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월출산 천황사지구에서 청결하고 안전한 등산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6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월출산 천황사지구에서 청결하고 안전한 등산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산악사고로 인한 사상자 중 사망 사고 61건 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25건으로 41%에 달했다.

이에 전남개발공사와 국립공원사무소는 산행인구가 많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등산객 1000명에게 안전·청렴 메시지를 담은 손수건을 전달하고, 심장질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과 산행 안전·청렴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또 등산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한 월출산을 조성했으며, 등산객들에게 일상에서의 산행 안전 수칙과 청렴한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