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글로컬교육박람회서 '신안교육정책'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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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글로컬교육박람회서 '신안교육정책' 알려
지역특화 인재 양성 등
  • 입력 : 2024. 06.02(일) 14:15
  • 신안=홍일갑 기자
여수서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민방기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자이 신안형 공동교육과정을 발표 했다
지난달 29일 여수에서 열린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6명의 교육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중심 공생교육, 미래교육을 열다’를 주제로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과 함께 공생하는 교육의 우수 사례를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이 발표했다. 신안형 공동교육과정, 신안특화연계 교육(마을학교 프로그램-신안형 공존수영), 교육발전 특구(지역특화 인재 양성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발표에 앞서 민방기 교육장과 신안 박우량 군수는지난달 25일에 만나 신안군과 신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신안 햇빛아동수당 지원, 흑산·홍도 아카데미 운영, 섬체험및 생태환경교육, 1섬 1뮤지엄을 통한 문화·예술을 주제로한 다양한 축제를 전국교육장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오고 싶은 섬, 머무르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신안군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 1섬 1정원, 1섬 1뮤지엄의 문화·예술 및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신안이 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민방기 신안교육장은“신안은 인구 소멸 위기의 열악한 여건을 가진 지역 중 하나지만 지자체와 공존한다면 학생 유치 및 신안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며 “신안에 맞춤 교육정책들이 지속 발굴 편성 되야할 떄”라고 밝혔다.

정광윤 전국교육장협의회 회장 화성오산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섬 신안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지역에 돌아가면 신안으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