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9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국립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 영령의 넋을 기렸다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9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국립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민주열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의회는 5·18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광주항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묘역을 둘러보는 등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북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장은 민주의 문 방명록에 ‘5·18 영혼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북구의회는 북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나가겠습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