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여행 인증 프로그램 '양림을 담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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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여행 인증 프로그램 '양림을 담다' 운영
양림동 지역관광·상권 활성화
후기 게시 포토인화·할인 쿠폰
  • 입력 : 2024. 05.09(목) 18:08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남구는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상인들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양림을 담다’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 남구 제공
“양림동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과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리고,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할인 쿠폰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상인들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양림을 담다’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양림을 담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참여자 SNS를 통해 양림동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하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와 양림동 관내 식당 및 카페, 공방 등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양림동 관내 미술관과 기념관, 문화유산을 탐방하거나, 양림동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 및 식당·카페 등을 방문해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이후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에 방문하면 참여자 1인당 기념사진 1장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해당 사진을 담은 액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나무 목재에 열쇠고리가 달린 양림패스도 제공한다. 10% 할인권인 양림패스는 양림동 관내 공방과 카페, 음식점 등 할인 협약에 참여한 가맹점 7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