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6월 열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민 제보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 사례, 구정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또는 예산 낭비 사례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단순 민원 해결 요청사항, 익명 제보는 제외된다.

북구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제보할 수 있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