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25~26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2차 대표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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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장애인체육회, 25~26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2차 대표자 회의 개최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150명 참여
  • 입력 : 2024. 04.24(수) 11:21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가 지난달 12~13일 주 개최지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5~2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2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남도, 중앙종목단체,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150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주요 사항 공지 및 추진 상황 보고 △등급 통합조정(안) 및 경기 일정 안내 △종목별 대진 추첨 △경기장 및 인근 숙박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4~17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울산 대회보다 349명이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8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육성 5·보급 11·전시 1개)에서 기량을 펼친다.

전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는 17개 시·도의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여러 문화행사도 체전 기간 중 열기로 했다. 제3회 전남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고 목포 평화광장과 남악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시군 지역축제, 문화행사 등도 체전 기간 전후로 집중 개최된다.

또 전국 최초로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17개 경기장에 레이저 사격, 벌룬아트, 마카롱 디자인, 거울 만들기 등 대회 기간 학생 선수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와 200만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감동·희망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