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서 우수 지자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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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서 우수 지자체상
맞춤형 지원 호평
  • 입력 : 2024. 04.23(화) 14:3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전남도관
전남도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됐다.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최근 청년 농업인에게 각광받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그동안 추진한 정책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어울림마을 조성 △우수 창업 활성화 등 전남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남만의 우수한 정책과 빼어난 자연 경관 등을 소개하는 전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320여 명이 전남도관 부스를 찾아 상담을 요청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또 현장에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가입이벤트도 진행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3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1920명의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김명신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의 우수한 정책들이 정부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