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학원 총동문회 마성우(오른쪽) 회장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유은대상을 시상하고 있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학원 총동문회 제공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받은 선흥규 서현회계법인 대표, 김정수 동복농협 재선 조합장, 마성우 회장, 선영구 동성고 교장(왼쪽부터). 유은학원 총동문회 제공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상고·광주여상고·동성고·동성중·동성여중) 총동문회는 20일 진월동 광주동성고 대강당에서 제26회 유은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메아리연주단(색소폰 연주)의 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1부 개회식은 마성우(광주상고 25회) 회장의 대회사와 한상원(23회·광주상의 회장) 유은장학재단 이사장·박철식(24회) 직전회장·박규환(26회) 상임수석부회장·김재원(29회) 재경총동문회장·김은숙(20회) 광주여상고총동문회장·윤병태(27회) 나주시장·선영구(29회) 동성고 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자랑스러운 유은대상, 김선남(19회) 남도일보 부회장과 나명엽(20회) 전라일보 호남총괄본부장에 특별 공로패 , 선흥규(27회) 서현회계법인 대표·김정수(28회) 동복농협 재선 조합장·선영구 동성고 교장에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각각 시상했다.

광주상고 정환열(8회), 김창호(20회), 박종선(28회), 이계철(30회), 손민수·황천주(이상 31회), 김경호(35회), 선희기(36회), 오인성(38회), 정경식·정종문(이상 39회) 동문과 광주여상고 강옥매(19회), 김건숙(20회), 김금라·장정희(이상 25회) 동문에 각각 모범 유은동문상을 수여했다.

2부 한마음체전은 탁구 남·여 혼합복식, 여자축구 승부차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 3부 한마음잔치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마성우 회장은 “유은학원 총동문회를 향한 관심과 성원, 사랑을 모아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후배들이 총동문회에 참여해 성장, 영속되도록 디딤돌을 놓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